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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 "동남아·유럽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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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 "동남아·유럽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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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 "동남아·유럽 진출 추진"
풀무원, 11년째 토크쇼 형식 '열린 주주총회'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효율 풀무원 신임 대표가 동남아시아와 유럽 진출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 풀무원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해외에 한국식품산업의 위상을 빛내고 동남아와 유럽까지 진출하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3년간 풀무원을 이끈 남승우 전 대표가 물러나면서 지난 1월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그는 풀무원이 법인 설립을 하기 직전 해인 1983년 입사한 '1호 사원'이다. 이 대표가 최고경영자에 오르면서 풀무원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이 대표 등 경영진이 주주들과 대화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영진은 지난해 풀무원의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천380억원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0% 개선된 535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풀무원 미국 법인의 두부와 쌀국수, 우동, 김치 등의 성장이 눈에 띄었으며, 중국 법인에서는 두부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풀무원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를 벤치마킹해 2008년부터 '열린 주주총회'를 해오고 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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