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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토요 이터리', 밀레가 주목하는 레스토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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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토요 이터리', 밀레가 주목하는 레스토랑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는 27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밀레가 주목하는 레스토랑'의 수상자로 필리핀 마닐라의 '토요 이터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밀레가 주목하는 레스토랑 어워드는 아시아에서 유망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식당에 주어지는 상이다.
마리오 미란다 밀레 아시아 총괄사장은 "토요 이터리 레스토랑이 현지 재료를 활용해 요리에 열정과 기술, 혁신을 담아내는 것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며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이 밀레의 경영 철학인 '항상 더 나은(Immer Besser)'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는 또 한국 식당들도 3곳 들어갔다. '밍글스'(강민구 셰프)가 11위, '정식당'(김정호 셰프)이 26위, '톡톡'(김대천 셰프)이 42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사'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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