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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KBSN,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수입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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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KBSN,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수입금 기부
입장 수입 전액 화성시 유소년 배구발전기금 기부하기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V리그 주관방송사 KBSN이 4월 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입장 수입 전액을 화성시 유소년 배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KOVO와 KBSN은 30일 "이번 대회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화성시의 배구 꿈나무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슈퍼매치 개최 하루 전인 4월 7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보조체육관에서는 양국 배구팬을 위한 팬 미팅 행사가 열린다.
팬 미팅에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우승 주역인 박정아, 배유나(이상 한국도로공사)와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등 한국 올스타와 쁠름짓 틴카우, 말리까 깐텅, 언누마 씻티락 등 태국 올스타 전원이 참가할 계획이다.
팬 미팅에는 슈퍼매치 티켓 구매자 중 현장에 선착순으로 온 200명(양국 대표팀에 각각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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