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하고 캠핑도 즐기고…서울시, '주말농부'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경기·강원·충남 등 각 지역의 농산물을 수확하고 캠핑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참가자 80명(20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매월 둘째·넷째 토·일요일에 진행되고,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열린다.
다음 달 14일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 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하려는 사람은 다음 달 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NH여행(www.nhtour.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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