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농심, 국내 점유율과 중국 사업 회복 구간 진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농심[004370]의 국내 점유율과 중국 사업이 회복 구간에 들어섰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40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718억원과 3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같은 기간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4천701억원, 28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라면 부문의 점유율 개선으로 작년 동기보다 매출이 4.5%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도 작년 4분기의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미국 지역도 신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작년보다 3.8%, 25.6% 증가한 2조2천932억원과 1천211억원으로 전망하고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에 불과해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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