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횟수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존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선물 금리에는 올해 미국 기준금리의 4회 인상이 반영된 상태"라며 "2분기 미국 물가지표 반등이 확인된 뒤 6월 FOMC에서 4회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월 FOMC는 올해 기준금리 인상횟수를 기존 3회로 유지했지만, 점도표에 나타난 2019년과 2020년의 예상 기준금리가 모두 상향 조정되면서 올해 4회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2019년과 2020년 연준의 기준금리가 3%를 웃돌 가능성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내년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 사이클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의 금리인상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현재 국고 3년 금리는 향후 2번의 금리인상을, 5년과 10년은 3번의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5월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금리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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