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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폐회식장 철거 규모 줄여 기념관 공간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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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폐회식장 철거 규모 줄여 기념관 공간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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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개·폐회식장 철거 규모 줄여 기념관 공간 늘리자"
    기념관 건립추진위 "4개 층 남겨 과거·미래 유산 보존해야"
    평창 조직위, 2·3층 합해 기념관 예정…나머지는 철거 예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평창지역 주민과 동계스포츠인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인 올림픽 플라자 사후활용 계획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올림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플라자가 동계올림픽 기념관으로서 수많은 문화유산을 전시할 수 있도록 기념관 활용 면적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플라자는 24만㎡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변석 3만5천개를 갖추고 있다.
    평창 조직위는 3만5천 가변석과 가설건축물을 모두 철거하고 2층과 3층을 한 개 층으로 만들어 올림픽기념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림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상 1층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앉았던 4층까지 기념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철거 규모를 줄였으면 하는 입장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에서 사용한 소품과 성화봉, 기념주화, 선수들 장비와 복장, 캐릭터 기념품 등을 전시하기에는 1개 층만으로는 공간이 부족해서다.
    추진위는 평창올림픽은 물론 앞서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기념품을 전시하는 '국제 기념관' 구성 계획까지 그리고 있다.

    여기에 2020 도쿄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지속해서 올림픽 기념품을 전시하고자 한다면 현재 보관 중인 평창올림픽 기념품 3천여점도 전시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추진위는 대관령 스키 역사관과 현재 방치돼있는 한국스키박물관 소장 자료 이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보다 넓은 전시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현재까지 확보한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선수와 관계자 235명의 핸드프린팅 타일 등을 이용해 참여국별 기념관을 별도로 만들어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을 남길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날 정식 발대식을 열어 경과보고, 회칙심의, 대표와 임원 선출을 거친 뒤 조만간 조직위에 정식으로 계획 수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영교 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마무리는 과거와 미래의 문화유산을 기록, 보존할 수 있는 기념관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부족함 없는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위와 강원도에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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