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 교육제도' 주제로 50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이 오는 27일 오후 '민주시민 교육제도'를 주제로 2018년도 제1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찬회는 남평오 총리비서실 민정실장 주재로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열리며,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활동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발표를 통해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은 "그간 민주시민 교육은 정치제도에 치우쳤다. 시민 참여 민주주의가 의미를 지니려면 자치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이창림 더이음 운영위원은 "최근 광장을 통해 확대되고 있는 공론장이 시민성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철민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황정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사업국장 ▲이종수 선거연수원 전문교수 ▲오연경 서울시 생활속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 팀장이 15분씩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민주시민교육의 지역화, 전국화 추진 방안 등에 관해 종합토론을 시간을 가진다.
총리비서실은 올해 분기별로 한 번씩은 시민사회단체 연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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