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여의도 SK증권 본점에 입점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운영하는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26일 여의도 SK증권 본사 6층 카페테리아에 로봇카페 '비트'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트는 올해 1월 달콤커피의 카페운영 노하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최첨단 로봇, 다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융합해 인천국제공항에 선보인 업계 최초의 스마트 카페다.
SK증권에 입점한 비트의 로봇 바리스타는 제조 속도가 초기보다 30% 이상 향상됐다. 음료 보관대도 확대돼 제조 속도 및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동관과 서관에 각각 1기씩 입점한 로봇카페 비트는 하루 300잔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며 "SK증권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0여 개소에 비트를 공급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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