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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지하철 객실에 공기정화장치…"이런 건 빨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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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지하철 객실에 공기정화장치…"이런 건 빨리" 환영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가 지하철 역사에 대한 초미세먼지(PM-2.5) 관리기준을 신설하고 지하철 전동차 객실에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공기질 개선대책을 내놓자 누리꾼들이 이를 환영했다.
환경부는 23일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18∼2022년)'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까지 지하역사 오염도 실태 조사를 거쳐 미세먼지(PM-10·현행 150㎍/㎥) 기준을 강화하고 초미세먼지(PM-2.5)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차량 공기질 개선장치를 서울의 모든 지하철 객실에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지하철로 확대하기로 했다.
네이버 아이디 'rads****'는 "좋은 제도다. 솔직히 노인, 아기들도 지하철 타는데 공기질 개선해야지"라고 반겼다.
'limj****'도 "짝짝짝, 이런 것 좀 빨리요"라고 대책을 환영했다.
'chuc****'는 "진짜 필요합니다. 꼭 잘 실행되길 응원합니다. 밖에서는 마스크에 의지하지만, 실내에서까지 하고 있기엔 정말 힘듭니다. 아이들은 더 무방비로 노출돼있고요"라고 지지했다.
'pjh0****'는 "환기도 필요하다. 혼잡시간대 숨쉬기 곤란할 정도의 이산화탄소 발생한다"고 요청했다.
다음 사용자 '바람이 분다'는 "미세먼지 측정했으면 측정한 장소마다 전광판 설치해서 수치를 공개해라"라고 요구했다.
지하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도 공기질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무명씨'는 "우리 동네 아이들 통학로인 공원 쉼터 가운데 경전철 환풍구가 있는데 공기질 측정을 해달라고 했더니 아무런 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런 점은 어디에 얘기해나 하나요?"라고 물었다.
네이버 아이디 'life****'는 "지하가 청정하면 뭐하나. 당장 밖에 미세먼지가 심해서 숨도 못 쉬는데"라고 한숨 쉬었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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