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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분진 피해' 조치원역 주변 도시 숲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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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분진 피해' 조치원역 주변 도시 숲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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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분진 피해' 조치원역 주변 도시 숲으로 탈바꿈
    나무 1만951그루 심어…고운뜰공원 행복정원 주민 주도로 조성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 조치원역 철도 변이 도시 숲으로 탈바꿈한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된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존 연탄공장 저탄장 완충녹지 등 원리·남리 일원에 생활환경 숲이 조성됐다.
    시는 2만4천372㎡ 면적에 나무 1만951 그루를 심었다.
    편백, 산철쭉, 매화, 단풍, 꽃 댕강, 수수꽃다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황톳길(271m)을 포장하고 디딤돌·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주민 스스로 관련 기금을 일부 마련하는 한편 자발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세워 사업을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코레일 협조로 철로 변 국유지를 사들이는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상생 협력의 좋은 선례가 됐다.
    시는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원리 154-1번지 등 약 1만4천㎡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성수 시 균형발전국장은 "철도 소음과 연탄공장 분진 등으로 주민이 불편을 느꼈던 조치원역 주변이 바뀌었다"며 "철로 변 숲길 마을 경관협정 운영회를 구성하는 등 계획 단계부터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시 고운동 고운뜰공원 행복정원도 주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고운뜰공원 4만9천983㎡ 중 5천254㎡에 들어서는 행복정원에서는 타원형 꽃밭 단지와 함께 주민 참여형 체험 시설로 채워진다.
    꽃은 주민이 선호하는 종류 위주로 심는다.
    시 관계자는 "단순하게 하나의 정원을 조성하는 게 아니라 제안, 기획, 집행, 운영 등 사업 모든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며 "자발적 지역공동체 건설의 모범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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