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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남산타워·63빌딩·숭례문이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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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남산타워·63빌딩·숭례문이 어두워진다
서울시, 국제환경캠페인 '지구촌 전등 끄기' 동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토요일인 오는 24일 숭례문과 남산타워, 63빌딩 등 서울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이 일제히 꺼진다.
서울시는 18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환경캠페인인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은 물론 서울시 유관기관, 공공청사, 시설물의 조명이 일제히 소등된다.
한강 교량,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상과 세종대왕상을 밝히는 조명도 잠시 어두워진다.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 대형건물의 경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에는 3천800세대 규모의 강북구 소재 아파트가 동참한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뒤 전 세계로 퍼졌다. 35억개의 SNS 해시태그가 달리는 디지털 캠페인으로도 발전한 행사다.
작년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187개국 3천100개의 랜드마크가 조명과 불을 껐다.
서울시는 기후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소등에 참여하고 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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