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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JB금융지주, 새 대출규제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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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JB금융지주, 새 대출규제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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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JB금융지주, 새 대출규제 수혜…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175330]가 새 대출규제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천400원에서 7천800원으로 올렸다.
김수현 연구원은 "가계부문에만 시행되는 경기 대응 완충자본은 현재 보통주자본비율(CET1) 8.57%인 JB금융의 증자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규제 변경으로 CET1 규제 기준이 9.5%에서 8.2%로 낮아지고 JB금융의 경우 가계여신 비중 감소로 8.1%로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 수익률 개선과 2천억원대의 당기 순이익을 기반으로 올해 9.3%의 CET1이 예상된다"며 "제도적 보완과 자체 자본충실도 향상으로 증자 리스크 해소를 넘어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시행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CET1 규제 완화와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JB금융지주의 CET1이 올해 말에는 10%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은 작년보다 13.5% 증가한 2천100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5% 올리면서 목표주가도 5.4% 상향 조정한다"며 "하나금융 사례처럼 자본비율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비정상적 할인율 해소가 기대된다. 그동안 자본비율 개선을 위해 위험자산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한 전략은 올해 안정적인 대손율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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