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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숙인·장애인·정신재활 시설 53곳 '서비스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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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숙인·장애인·정신재활 시설 53곳 '서비스 미흡'
<YNAPHOTO path='C0A8CA3C0000016140CCB6B9000213DD_P2.jpeg' id='PCM20180129000138887' title='사회복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복지부, 2017 사회복지시설 660곳 평가결과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노숙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가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평가한 결과, 100곳 중 8곳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숙인 생활시설(113곳), 장애인복지관(203곳), 정신요양시설(59곳), 정신 재활시설(285곳) 등 4개 유형, 66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한 결과, 미흡 수준인 하위 D, F등급을 받은 곳은 8.0%인 53곳이었다.
우수 등급인 상위 A, B등급 시설은 84.7%(559개소)로 대부분 시설이 일정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등급은 43곳(6.5%)이었고, 이용자 인권침해 등 최종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운영자 변경 등의 후속조치로 평가결과를 공표하기 어려워 등급 보류된 곳은 5곳(0.8%)이었다.
총점평균은 88.5점으로, 2014년 평가(89.7점)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올해 처음 평가를 받은 시설이 늘어난 것을 주원인으로 복지부는 분석했다.
시설유형별 총점평균은 노숙인 생활시설 80.5점, 장애인복지관 95.4점, 정신요양시설 89.6점, 정신 재활시설 86.5점 등이었다.
A등급을 받았거나 이전 평가보다 20점 이상 상승한 곳은 지원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D, F 등급 시설에는 방문 컨설팅과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평가결과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 www.mohw.go.kr)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www.w4c.go.kr)를 통해 공개한다.
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시설환경·제공 서비스·이용자권리·지역사회 관계 등 시설운영 전반을 점검해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 (개소, %)│
├─────┬─────┬─────┬─────┬─────┬───┬───┤
│ 전체 │ A등급 │ B등급 │ C등급 │ D등급 │F등급 │등급보│
│ │90점 이상 │ 80∼90점 │ 70∼80점 │ 60∼70점 │ 60점 │ 류 │
│ │ │ │ │ │ 미만 │ │
├──┬──┼──┬──┼──┬──┼──┬──┼──┬──┼─┬─┼─┬─┤
│ 660│(100│ 415│(62.│ 144│(21.│ 43│(6.5│ 27│(4.1│26│(3│ 5│(0│
││) ││9) ││8) ││) ││) │ │.9│ │.8│
│││││││││││ │) │ │) │
└──┴──┴──┴──┴──┴──┴──┴──┴──┴──┴─┴─┴─┴─┘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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