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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크루즈 전문인력 5년간 300명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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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크루즈 전문인력 5년간 300명 배출한다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취업률 90% 목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의과학대가 향후 5년간 300명 규모의 크루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동의과학대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중에서는 동의과학대가 유일하게 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의과학대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모두 300명 규모의 크루즈 전문인력을 양성해 배출한다.



크루즈 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큰 해양서비스산업이다.
세계적으로 연평균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동의과학대는 2013년, 2014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해양서비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해양관광 등 크루즈 산업 기반의 인력을 양성해 왔다.
카니발크루즈,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함께 세계 3대 크루즈 선사로 꼽히는 스타크루즈와 산학협력을 맺고 실무 중심의 크루즈 승무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크루즈 선사에 취업한 학생은 지난 5년간 61명에 이른다.
대학 측은 이번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까지 크루즈 선사 취업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연국 사업단장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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