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29일 개장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조성한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가 29일 개장한다.
도계유리나라는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이고, 피노키오나라는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이다.
총사업비 339억원을 들여 총 시설 넓이 6천669㎡에 각각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이들 시설은 어린이 중심의 가족여행과 수학여행단 유치 등 석탄산업 사양화로 침체한 도계지역 경제 회생과 미래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4월 8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나서 4월 9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전환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14일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개장를 시작으로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아홉선비골 산채마을, 작은영화관 등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도계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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