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가 어선사고와 대형 화재가 최근 잇따르자 안전관리와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거제시 거가대교 해상 낚시 조업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레저 이용객 숫자가 늘어나면서 안전 부주의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어선 안전설비 작동 점검, 기관 사전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현장과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지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거제소방서와 거제시 연초면 산불전문감시대도 찾아 근무 상황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 내 낚시 어선은 총 1천77척으로 전국의 24% 수준으로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경남지역 낚시객은 89만여명으로 전국 350만여명의 25% 수준이다. 올해는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도는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 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 대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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