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221억원 규모 양주 행복주택 수주계약 해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일성건설[013360]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 221억원 규모의 '양주덕정2 5BL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 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이 회사 최근 매출액의 9.5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발주처의 설계변경으로 공사규모가 계약해지요건에 해당하는 규모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당사의 과다손실이 예상돼 발주처의 계약 해제통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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