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심판원은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제13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을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산업재산권 판례를 연구해 심사·심판 품질 향상을 모색하고 특허·상표 분야 심사와 심판기준을 정립하며, 산업재산권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모두 9건의 다양한 지정과제를 선정했다.
자유과제는 응모자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과 관련된 법원 판례 중 자유롭게 선정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는 심판원이 제시한 판례 중 하나를 선정해 응모해야 한다.
공모전 평가위원회는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하며 판례 논문의 필요성, 독창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1명)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2명)은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3명)은 특허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우수논문집으로 발간해 산업재산권 관련 주요기관에 배부하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www.kipo.go.kr/ipt)에서 논문 작성 양식 등을 받아 9월 14일까지 이메일(leeyh10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042-481-8271, leeyh1014@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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