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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사회, 오인환·장인화 대표이사 선임(종합)

권오준 회장과 '3인 대표이사 체제'…이사회 의장에는 김주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권수현 기자 = 포스코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인환, 장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준 회장, 최정우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았던 오 사장은 이번에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오 사장은 마케팅본부장, 철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철강사업을 총괄하는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다.
장인화 사장은 이날 부사장에서 승진하면서 포스코켐텍 대표로 자리를 옮긴 최정우 사장 대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기술투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철강생산본부장을 맡았다.
이로써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오인환 사장, 장인화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중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전 부사장은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포스코강판 사장 등을 거쳐 지난달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에 선임됐다.
이날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김주현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주현 의장은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원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또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새롭게 선임하고 박병원 전 경영자총협회장을 재선임했다.
권오준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고수익 핵심 사업 중심의 사업 재편, 그룹사간 융복합사업 창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체험관과 복합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16년부터 매년 100명 규모로 운영 중인 'CEO후보군 육성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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