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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들이 마련하는 '만찬'…경남연극제 내달 4일 진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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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들이 마련하는 '만찬'…경남연극제 내달 4일 진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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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들이 마련하는 '만찬'…경남연극제 내달 4일 진주서 개막
13개 극단 참가 15일까지 공연…'추억의 아코디언' 등 볼거리 풍성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내달 4일 경남 진주에 있는 현장 아트홀·경남문화예술회관·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제36회 경남연극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연극만찬(演劇晩餐)'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연극제엔 도내 13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진주지부는 만찬이 귀한 손님을 모시고 풍성한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는 뜻을 지닌 것처럼 지역 극단들이 주민과 연극 마니아들을 모시고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연극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나누자는 것이라고 연극만찬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김해 극단 이루마의 '적산가옥', 거제 극단 예도의 '나르는 원더우먼', 통영 극단 벅수골의 '쇠메소리', 사천 극단 장자번덕의 '와룡산의 작은 뱀', 창원 극단 미소의 '대찬 이발소' 등 작품을 같은 달 15일까지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각종 볼거리가 준비된다.
개막 축하공연 때 가족극 '잠깐만'에 이어 우상임의 '추억의 아코디언', 금관 5중주, '세미 클래식 & 재즈', 신동익과 배진이의 '갈라 콘서트', 영자씨의 플라멩코 판 '올레 올래' 등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연극제 폐막·시상식은 마지막 날 오후 7시 현장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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