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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우호상징물 훼손' 전 타이베이 시의원에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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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우호상징물 훼손' 전 타이베이 시의원에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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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대만 우호상징물 훼손' 전 타이베이 시의원에 실형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과 일본의 우호를 상징하는 일본인 동상을 훼손한 리청룽(李承龍) 전 타이베이 시의원에게 징역 5개월 형이 선고됐다고 대만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연합보 등은 타이난 지방법원이 전날 중화통일촉진당 소속의 리청룽 전 타이베이 시의원에게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리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당원 1명과 함께 대만 남부 타이난(台南) 우산터우(烏山頭) 댐 인근에 세워진 일본인 기술자 핫타 요이치(八田與一)의 동상 머리 부분을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핫타 요이치는 일제시대 때 대만의 댐 건설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 전 의원 등이 소속된 중화통일촉진당은 양안 통일을 주장하는 정당으로 그동안 일본을 향해 적대적인 감정을 표출해왔다.
    지난 7일에는 중화통일촉진당 천칭펑(陳淸峰) 주임위원이 일본대만교류협회(일본대표부 격) 건물 앞에 설치된 비석에 페인트를 뿌렸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lovestaiw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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