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기초의원 4명 뽑는 선거구 6개 신설…시의회 의결 남아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에 처음으로 기초의원 4명을 뽑는 선거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8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치구·군 의원정수와 선거구역 획정안을 마련했다.
획정위에 따르면 기초의원 정수는 지역구 102명, 비례대표 14명 등 모두 116명이다.
획정위는 중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6개 구에 4인 선거구를 1개씩 신설하기로 했다.
동구 4선거구, 서구 2선거구, 남구 2선거구, 북구 4선거구, 수성구 4선거구, 달서구 3선거구다.
이에 따라 대구 기초의원 선거구는 기존 2인 선거구 30개·3인 선거구 14개에서 2인 선거구 18개·3인 선거구 14개·4인 선거구 6개로 바뀐다.
대구시의회는 획정안을 심의해 선거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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