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억원이 순유출했다.
30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1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400대에서 주춤하자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으나 순유출 규모는 전날(74억원)보다 줄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34억원이 들어오며 1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천546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9조6천245억원, 순자산은 120조3천605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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