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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코레일, 송정역 편의시설 획기적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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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코레일, 송정역 편의시설 획기적 개선 논의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광주송정역 여객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오영식 사장을 면담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광주송정역 이용자가 예측을 훨씬 뛰어넘은 주말 2만3천명에 달해 이용객 불편이 극심하다"며 환승주차장 확대, 여객환승터미널 건립, 역사 맞은편을 잇는 환승 통로 설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그는 또 KTX 중단으로 광주역 주변은 유령도시가 됐다"며 "광주역사 개발, 환승 체계 마련, 달빛내륙철도 연계 등 광주역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아시아문화플랫폼, 비즈니스센터, 융복합문화관 건립 등 코레일 측에 광주역사 복합개발사업 공동참여를 제안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자체 개발계획이 있으며 광주시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역 역세권 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있으며 함께 논의하자고 광주시에 제의했다.
코레일은 800억원을 들여 환승주차장(2300면), 역사 맞은편을 잇는 환승 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윤장현 시장은 "국토부, 코레일과 협의해 광주송정역 여객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명실상부한 호남의 관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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