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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양산부산대병원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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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양산부산대병원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양산=연합뉴스) 경남도는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구축된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연·병원·지자체가 공동협력해 의료기기 개발 초기 기획단계부터 임상·상품화, 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산부산대병원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전문 연구인력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기술개발에 매진한다.
개발한 의료기술은 국내 의료기기업체에 이전해 의료기기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시비, 자부담 등을 포함해 2022년까지 73억원이 투입된다.
정석덕 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지원센터는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 육성 미니파프리카 종자 첫 수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15년에 육성해 품종보호 품목으로 등록한 미니파프리카 '라온레드', '라온옐로우', '라온오렌지' 등 3개 품종 종자를 멕시코로 처음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미국 종자수입회사인 '시드 플러스(Seed plus)'가 2년간 멕시코 현지 시범재배를 거쳐 품종 우수성을 확인하고 주 시장인 미국으로 시범 수출하려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수출 물량은 품목당 200g이다. 수출단가는 2만 달러 수준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라온파프리카는 농업기술원 안철근 박사가 2016년 멕시코 종자박람회를 방문해 현지에서 재배되는 기존 미니파프리카 단점인 질긴 식감과 낮은 생산성을 개선해 개발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원은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미니파프리카 종자는 대부분 글로벌 종자회사들이 장악하고 있으나 라온파프리카처럼 기존 품종을 능가하는 우수품종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수출함으로써 앞으로 새로운 종자시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라온파프리카는 밀양과 합천에서 연중 생산되고 있고 이 중 상당량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농업기술원은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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