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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민주당 예비주자들, 은수미 전 비서관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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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민주당 예비주자들, 은수미 전 비서관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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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장 민주당 예비주자들, 은수미 전 비서관에 견제구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예비주자들이 당내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안성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미투운동과 관련한 대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던 청와대 비서관이 국가를 위한 중책을 수행하는 대신 선거 출마를 고심하며 사퇴했다는데 아쉽다"며 은 전 비서관을 향해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중앙당이 특정인을 성남시장 후보로 차출했다'거나 '특정인이 성남시장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청와대 재가를 받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지역사회와 정가에서 확산하는데 우리 당에는 그와 같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은 전 비서관은 지난달 28일 사표를 내고, 성남시장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후보 경선에 나서는 조광주 경기도의원도 거들었다.
    조 도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 정부 출범 당시 성남 중원구 지역위원장이었던 은 전 비서관은 자기 사람을 지역위원장에 앉히고 청와대로 들어갔는데 여전히 자기 사람이 지역위원장에 있는 상황에서 비서관을 사퇴하고 나와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다면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겠느냐"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인 청와대 비서관으로 몇 개월만 일하고 시장하겠다며 사퇴했다면 스펙 쌓으려고 그 직을 이용한 것밖에 더 되느냐"고 비판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성남시장 후보로 김병욱(국회의원), 안성욱(변호사), 은수미(전 국회의원), 이헌욱(변호사), 조광주(경기도의원), 조신(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지관근(성남시의원), 한덕승(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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