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온 코딩' 교육 민간 사업자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로 On Coding(온 코딩) 교육'을 할 민간 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의한 자격을 갖추고,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유사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는 신청 자격을 가진다.
오는 16일까지 도 ICT융합담당관에게 직접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서 평가위원회서 접수된 제안서들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 사업 내용은 코딩 교육과정 기획 및 개발, 초·중·고교 학생 대상 교육, 강사 양성 및 교사 연수 등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총 사업비는 5억원이다.
정보 취약계층 '사랑의 그린 PC' 보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장애인, 저소득층, 보호대상 아동, 65세 이상 노인과 교육용 PC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 유공단체에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중고 PC 220대를 무상 보급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lovepc.nia.or.kr)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대상자가 선정되면 상반기에 정비업체를 통해 보급하고,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도 ICT융합담당관(☎ 064-710-2344)로 하면 된다.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특강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초청해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의 미래 인구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필요성과 이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설명한다.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한국의 대표적 인구학자 조 교수는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했고, 2015년에는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선출됐다. 베트남 인구 정책 자문 및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구문제와 관련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의 인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대로 성장했으나 최근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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