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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허일영 "지금이 3라운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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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허일영 "지금이 3라운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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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허일영 "지금이 3라운드라면…"




    (고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간판 슈터 허일영(33)이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허일영은 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넣고 리바운드를 8개나 걷어내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은 허일영을 앞세워 이날 101-74로 크게 이겼다.
    허일영은 2월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부터 최근 5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넣었다. 5경기 평균 득점은 14.4점이고 경기당 3점 슛은 2개씩 꼬박꼬박 터뜨렸다.
    오리온은 이날 이겼지만 16승 35패로 9위에 머물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좌절됐다.
    그러나 최근 허일영의 활약으로 6라운드에서는 3승 3패로 승률 5할을 기록 중이고, 4일에는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전주 KCC에 '고춧가루 세례'를 뿌리기도 했다.
    허일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LG와 8위 경쟁을 하고 있는데 오늘 크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플레이오프는 못 나가지만 최대한 높은 등수에 오르고 싶다"고 남은 경기에 의욕을 내비쳤다.
    오리온은 이날 대승으로 8위 LG(17승 34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오리온이 3점을 앞서면서 만일 두 팀이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오리온이 8위가 된다.




    허일영은 "재작년, 작년에는 제게 주어진 역할이 다소 한정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역할이 주어졌기 때문에 책임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6라운드 상승세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 이후 부상자가 계속 나오면서 베스트 전력이 가동된 적이 없었다"며 "시즌 막판에야 다시 부상자 없이 온전한 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셈"이라고 아쉬워했다.
    허일영은 "사실 컨디션이 좋았을 때 다친 것이 너무 아쉬웠다"며 "한 달 쉬고 나왔는데 컨디션이 금방 올라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11월 허일영은 발목을 다쳐 한 달 정도 쉬었고, 그사이에 오리온은 2승 8패에 그쳐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허일영은 "지금이 3라운드라면 비벼볼 만했겠죠"라며 "해마다 부상이 있어서 저도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이제 30대 중반이라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가 됐다"며 "군 복무 중인 (이)승현이, (장)재석이가 돌아오면 우리 팀도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테니 그때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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