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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주거임대 '어바니엘 염창역' 하반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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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주거임대 '어바니엘 염창역' 하반기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1~2인 가구에 특화된 도심형 주거임대사업 브랜드 '어바니엘(Urbani L)'을 선보인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의 2호점인 '어바니엘 염창역'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목2동 일대(지하철 9호선 염창역 3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어바니엘 염창역'은 연면적 1만5천여㎡, 지하 4층~지상 12층, 총 263실 규모의 주거복합시설이다.
▲ 단층형 235실 ▲ 복층형 18실 ▲ 복층·테라스 복합형 10실 등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으로 구성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시행사인 '웨스트게이트'와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입주 예정인 '어바니엘 염창역'의 임대 운영·관리를 입주 후 5년간 맡기로 했다.
특히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염창역'의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 약 2천여㎡ 규모)에 상업시설 업종배치(MD)와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일회적인 수익 구조를 보이는 분양사업과 달리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토지를 소유한 시행사업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토지주·시행사·고객 3자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주거 특화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월 '어바니엘 가산'을 선보였고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어바니엘 충정로' 등을 오픈하기로 하는 등 2020년까지 30호점, 9천실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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