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김 수출 5억달러 달성 기념행사' 6일 개최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7회 김의 날 및 수출 5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 김 산업 연합회 등 관련 단체, 해외 바이어, 김 생산·가공·수출업체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정월 대보름에 김 복쌈을 만들어 먹으며 복을 기원하던 옛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의 날 행사는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계기로 처음 만들어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지난해 달성한 김 수출 5억 달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명동 눈스퀘어 거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미김과 스낵김 등을 나눠주는 홍보 활동을 비롯해 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김 복쌈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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