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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영웅' 차민규, ISU 챔피언십 500m 11위 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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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영웅' 차민규, ISU 챔피언십 500m 11위 부진(종합)
남자 1,000m에선 10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단거리 간판 차민규(동두천시청)가 올림픽 폐막 후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차민규는 3일 중국 장춘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스프린트 챔피언십 2018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그는 12조 인코스에서 네덜란드 카이 페르베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출발은 좋았다. 첫 100m를 9초 75에 끊었다. 우승자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보다 빨랐다.
그러나 나머지 400m에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며 중위권으로 처졌다.
차민규는 평창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42로 호바르 로렌첸(34초4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약 보름 만에 복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차민규는 이어 열린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10초29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는 1분8초9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500m와 1,000m 2차 레이스에 출격한다.
한편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 김민조(고려대)는 각각 13위, 17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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