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항의 올해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의 올해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24만7천81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인천항은 지난해 연간 21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신항이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전면 개장한 뒤 역대 최대 물동량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보다 8.2% 늘어난 330만TEU로 정했다.
인천시 주민생활·안전업무 기초단체에 맡긴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구·군에서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무를 발굴해 이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관련한 사무 등이다.
시는 법규상 허용 가능성과 시행에 따른 부작용,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단체에 권한을 적극적으로 이양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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