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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IS가 장악한 곳 없다…잔당 소탕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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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IS가 장악한 곳 없다…잔당 소탕은 계속"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이라크 전역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를 몰아냈다고 밝혔다고 이란 IRNA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알아바디 총리는 전날 바그다드에서 열린 주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이라크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곳은 없으나 IS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아바디 총리는 이라크군이 시리아 국경을 장악하고 있으며 외국 군대의 이라크 주둔은 이라크 정부의 승인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아바디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라크군의 IS와 전쟁 종료 선언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IS는 이라크 내 주요 거점에서 패퇴했으나 IS의 이념에 동조하는 세력이 남아 있고 이들이 지하에서 활동을 계속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라크군은 IS 격퇴전을 벌인지 3년여만인 지난해 11월 IS를 패퇴시키고 점령지를 탈환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12월 IS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이라크군은 이달 초 이라크 북동부에서 IS 잔당 소탕작전을 개시했다.
songbs@yna.co.kr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구축한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 가입사의 콘텐츠를 인용한 기사입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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