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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신뢰도 하락…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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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신뢰도 하락…투자의견↓"
<YNAPHOTO path='C0A8CAE20000015D3F5E37B900002C46_P2.jpg' id='PCM20170714006038008' title='셀트리온헬스케어 로고 ' caption='[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상장 후 두 차례 연속 충격적인 실적(어닝쇼크)을 내 실적 신뢰도가 하락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허가 지연 가능성도 고려됐다.
이승호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 후 4분기 재차 어닝쇼크 시현으로 실적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천211억원, 영업이익 1천539억원, 순이익 1천606억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6.3% 낮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8%, 17.4%를 밑도는 어닝쇼크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도 부담이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개선사항 리스트(Form483) 영향으로 미국 트룩시마와 허쥬마 허가 시점이 2분기에서 하반기로 지연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셀트리온[068270]의 코스피 이전 후 코스닥 대장주 등극 기대감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72.3% 상승했다"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78.9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8만3천원으로 유지했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날 주가는 13만원으로 이미 56.5% 높은 상태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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