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성사진을 찾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할 연구진을 뽑는 '2018년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합성된 인물 사진을 정확히 판별하고 AI로 생성된 얼굴을 판별해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겨룬다.
과기정통부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합성사진이 무작위로 유포돼 명예 훼손, 사실 왜곡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에 합성사진을 자동으로 판별, 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AI 기술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 진행한 1회 대회의 주제는 '가짜 뉴스 찾기'였다.
연구소·기업·대학은 물론 대학원생·일반인 등은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9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사업관리시스템(http://ezone.iit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중 공개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해 최고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18년 후속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비를 지원한다.
sun@yna.co.kr
[표] 2018년 인공지능 R&D 경연대회 우수자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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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표창 │ 상금 │ 2018년 후속 R&D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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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과기정통부 장관상 │ 300만원 │ 5억원 │ 12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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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과기정통부 장관상 │ 200만원 │ 4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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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 100만원 │ 3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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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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