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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어마을 양평캠프 운영 주체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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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어마을 양평캠프 운영 주체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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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어마을 양평캠프 운영 주체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
파주캠프에 이어 창의·인성 교육기관으로 전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조성한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옛 영어마을 파주캠프)에 이어 양평 체인지업캠퍼스(옛 양평캠프)도 이달부터 도 산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게 됐다.



도는 26일 "그동안 민간 업체에 위탁 운영해 온 양평 체인지업캠퍼스 운영을 이달부터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맡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옛 영어마을 파주캠프와 양평캠프는 모두 명칭을 체인지업캠퍼스로 변경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이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양평 체인지업캠퍼스에 대한 운영 조직 및 인력, 시설을 정비한 뒤 앞으로 저소득층 영어교육을 포함해 인성·창의·진로·교육기법 연수 등 5개 분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영어교육은 진흥원이 직접 담당하고, 나머지 분야는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그동안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이 운영하던 영어마을 파주캠프 명칭을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로 변경하고,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의·인성 교육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했다.
양평캠프의 경우 올 1월까지 외부 업체와 위탁운영 계약이 돼 있어 이번에 명칭 변경과 함께 같은 형태로 관리체계를 변경했다.
경기도 영어마을은 손학규 전 지사 시절인 2004년 안산캠프부터 운영을 시작한 뒤 2006년 4월 파주캠프, 2008년 양평캠프를 잇달아 개설했다.
그러나 사교육 열풍에 대한 비판 여론과 함께 전국적으로 영어마을 붐이 일면서 경쟁력이 약화함에 따라 기능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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