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美방송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내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의 한 프로그램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소개됐다.
스킨푸드는 20일 미국 방송사 NBC의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서 스킨푸드의 '하이드로 피팅 달팽이 마스크 시트'를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제품으로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투데이 쇼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평창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미국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소코글램의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인 샬롯 조가 출연해 미국에서 선전하는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와 K-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스킨푸드 '하이드로 피팅 달팽이 마스크 시트'는 달팽이 점액 추출물을 함유한 마스크 시트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킨푸드는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자사 제품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가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NBC 방송을 통해 스킨푸드 제품이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알려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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