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부·대학원 신입생 65.7%가 다른 지역 유학생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올해 DGIST 학부·대학원 신입생 65.7%가 대구·경북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DGIST는 23일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학사과정(206명)과 대학원 석사과정(106명) ,박사과정(26명), 석사·박사 통합과정(22명), 학위연계과정(36명) 신입생 396명 입학식을 했다.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연 입학식에서 학교 측은 신입생 가운데 DGIST 총장 장학생(DPF), 청암 문태수 장학생, 미래브레인 장학생, 혜슬리더십상, 교수협의회 장학생을 선정했다.
기초학부·대학원 신입생 지역별 출신지는 대구경북권 34.3%, 수도권 26.8%, 부산경남권 15.9%, 중부권 8.8%, 호남·제주권 7.8%, 강원권 2%, 외국 4.3% 등이다.
13.3대 1 경쟁을 뚫은 기초학부 신입생은 수도권 34.5%, 부산·경남권 23.3%, 중부권 13.1%, 호남·제주권 10.7%, 강원권 2.9% 등이고 대구·경북권은 15%에 그쳤다.
DGIST 전체 학생 수는 1천461명이다. 학사과정 852명, 석사과정 222명, 박사과정 160명, 석사·박사 통합과정 191명, 학위연계과정 26명이 공부한다.
손상혁 총장은 "융복합 교육과 연구로 신입생들이 창의·도전적이고 협력·배려할 줄 아는 4C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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