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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개 유치원·학교 다음 달 새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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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개 유치원·학교 다음 달 새로 문 연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 6개 유치원·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삼영유치원과 대구삼영초등학교(북구 금호·사수지구), 서동중학교(달성군 다사읍 서재·세천지구), 구지중학교(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대구해올중고등학교(달서구 성당동), 한울안중학교(달성군 현풍면)다.
금호·사수지구에 7천600여 가구 공동주택 입주로 유입하는 학생 배치를 위해 15학급 공립 단설 삼영유치원과 25학급 삼영초가 문을 연다.
삼영초는 북구 노원동에 있던 옛 삼영초 이름을 승계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간다.
서재·세천지구 8천500여 가구 공동주택 학생 배치를 위한 서동중은 31학급 규모로 개교한다.
서재·세천지구에는 2016년 세천유치원과 세천초, 지난해 서동유치원과 서동초가 들어섰다.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서는 대구소프트웨어고 터에 있던 구지중이 공동주택 인접지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한다.
달서구 성당동에는 방송통신중이 확대 개편해 전국 첫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인 해올중고로 거듭난다.
해올중고는 중학교 과정 7학급, 고등학교 과정 7학급으로 모두 180명이 정원이며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다.
달성군 현풍면 한울안중은 인성교육과 체험중심인 사립 특성화중으로 학년당 1학급 20명을 역시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새 학교가 준공검사를 마쳤고 교장, 행정실장, 공사 감독관을 중심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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