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바다에서 '제2의 인생' 낚는 최성진씨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두 번째 명함'은 바다에서 굴 양식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최성진씨의 이야기를 27일 방영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한진중공업에서 회사 생활을 하던 최씨는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를 느끼면서 5년 전 경남 통영으로 귀어했다.
최씨는 벨기에, 영국 등 굴 양식과 관련된 박람회가 열리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열성을 보이며 굴양식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를 썼다.
그는 현재 약 20헥타르에 달하는 어장을 관리하며 굴에 관한 일이라면 못하는 게 없는 베테랑이 됐다.
직업방송은 바다에서 열정적인 제2의 인생을 낚고 있는 최씨를 만나 성공담을 듣는다.
프로그램은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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