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윤성빈 특혜 응원 논란' 박영선 검찰에 고발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윤성빈 특혜 응원 논란' 박영선 검찰에 고발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를 특혜 응원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경기를 마친 선수와 코치진만 경기장 피니시 구역 썰매픽업존에 들어갈 수 있다"며 "박 의원은 출입통제권한을 가진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회장의 안내를 받은 것처럼 직원을 속여 기습적으로 현장에 침입해 올림픽 경기 진행과 운영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페리아니 회장이 박 의원을 썰매픽업존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는 한 방송사 인터뷰 기사도 증거로 제출했다.
이들은 "설날 아침의 경기 관람과 윤 선수와의 기념촬영은 향후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였다는 의심이 든다"며 "철저한 수사와 그에 따른 박 의원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회원을 다치게 했다며 관할 경찰서장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원 김모씨가 이달 1일 서울 소공동 우리은행 본사 앞 집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태우려다 경찰이 뿌린 소화기에 다쳐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