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테크윈[012450]은 시큐리티 부문의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애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이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덕트(Product) 부문'에서 수상한 '베이비뷰 에코'는 긴 꼬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올 상반기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와이즈넷 서클'은 음성인식과 함께 사용자 필요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보안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홈 시큐리티 카메라로 본상을 받았다"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보안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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