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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근원물가 전년비 0.9%↑…1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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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근원물가 전년비 0.9%↑…1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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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월 근원물가 전년비 0.9%↑…13개월 연속 상승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1월 근원 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0.9%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0.8%)를 웃도는 것이다.
    전월치(0.9%)와는 같은 수치를 유지하며 2015년 3월 2.2%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근원 CPI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일본의 근원 CPI는 2016년 3월부터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지난해 1월 0.1% 상승으로 돌아섰고,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신선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CPI는 상승률이 0.4%를 보여 예상치(0.3%)를 웃돌았다.
    전국 CPI도 전년 동기보다 1.4% 올라 예상치(1.3%)를 상회했다.
    물가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임이 확실시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통화 완화 정책에도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목표를 2% 수준으로 잡고 있어 현재 0.9%와는 차이가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본은행이 통화 정책 정상화를 고려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가 옅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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