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청년에게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광주여대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여대가 고용노동부의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덧붙였다.
지역 내 일자리센터는 광주여대를 포함해 2015년 문을 연 전남대와 지난해 개소한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등 모두 5개로 늘게 된다.
센터는 지역 대학생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대학생 중심의 청년 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사업은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서비스, 취업 인프라 구축, 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창업지원 및 졸업생 사후관리 DB 구축 등이다.
광주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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