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중고차 사고이력 영문으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보험개발원은 우리나라 중고차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용 중고차의 사고 이력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침수 이력을 숨긴 차들이 중고차 수출단지를 거쳐 해외에 판매되고 있어 국가와 기업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이에 따라 해외 구매자를 위해 '카히스토리' 영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지급기록을 바탕으로 중고차의 사고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카히스토리 영문서비스의 이용수수료는 원화 기준으로 2천200원이다. 침수차량 조회는 무료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