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복숭아·오디…제과업계 계절 한정판 바람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과업계에 계절 한정판 제품 출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제과시장의 유행 주기가 짧아진 가운데 업계는 한정판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의 '2018 봄&봄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코파이정(情) 딸기&요거트'는 마시멜로 속에 딸기잼을 넣었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을 넣은 요구르트 크림이 들어 있다.
지난해 선보였던 '초코파이정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봄 한정판 파이 2탄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바나나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초코파이 딸기, 초코칩 초코파이 등을 다양한 맛을 내놓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확장한 신제품으로 오디맛 우유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바나나맛우유의 특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보랏빛 오디맛 우유를 담았다.
오디 맛 우유는 6월까지만 판매하며 7월부터는 새로운 한정판 우유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빙그레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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