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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씨에스윈드, M&A로 300억원 이상 이익"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풍력발전 업체 씨에스윈드[112610]가 삼현엔지니어링 인수로 3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은 주가 하락 요인이 아니라 상승 시그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씨에스윈드는 인수.합병(M&A) 등을 위해 자사주를 기초자산으로 40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회사는 풍력발전 업체인 삼현엔지니어링 지분 34.13%를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131억원에 인수했다.
한 연구원은 "교환사채 발행의 직접 원인인 삼현엔지니어링 인수 효과를 단순 계산해도 3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본 것으로 추정한다"며 "삼현엔지니어링은 보수적으로 판단해 매출 500억원과 순이익 50억원 이상을 낼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력 핵심 부품업체들이 과거 평균 20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삼현엔지니어링의 가치는 1천억원으로 볼 수 있다"며 "삼현엔지니어링은 이르면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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