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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꿈터'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건축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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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꿈터'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건축부문 본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아주그룹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장소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아주 좋은 꿈터'가 독일 국제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주 좋은 꿈터는 아주그룹 창업주인 고(故) 청남 문태식 회장의 생가터에 지은 것으로 지상 4층, 연면적 151㎡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전체를 작은 도서관처럼 설계해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일반도서 3천여권을 비치하고 교육문화 프로그램 룸과 다목적 식당 등을 넣었다.
좁은 부지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공간구성을 극대화했고, 소나무 마감재와 목재가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공간조성을 추구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한 것이 수상의 영광으로 어졌다고 아주그룹은 설명했다.
아주 좋은 꿈터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인정받았던 재일한국인 2세 이타미 준의 장녀이자 유명 건축가인 ITM유이화건축사무소 유이화 대표가 총괄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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