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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럽 한상 박종범 회장, 우크라이나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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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럽 한상 박종범 회장, 우크라이나 선수단 격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영산그룹(회장 박종범)은 19일 오후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용평리조트 드레곤 밸리 호텔 그랜드 볼룸으로 초청해 만찬과 공연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즈다노프 체육청소년부 장관과 세르게이 부브카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발레리 보르조프 IOC 위원, 올렉산드라 호린 주한 대사와 금메달리스트인 올렉산드라 아브라멘코(프리스타일 스키)를 비롯한 100여 명의 선수와 코치, 언론인 등 모두 130여 명이 참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본다렌코와 피아니스트 올레나 주코바의 무대가 펼쳐지고 주요 외빈의 인사가 이어진 뒤 만찬이 진행됐다.
한인 기업이 올림픽에 진출한 국가의 선수를 초청해 격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 회장은 광주 출신으로 1999년 빈에 영산그룹을 설립해 현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15개국과 무역업 등을 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기업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국인 한국과의 우호 교류에도 매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영산그룹은 이날 오후에는 오스트리아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연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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